2024-09-10 08:19
마음도 주머니 사정도 여유가 없어지고 고민거리가 많아지니 예전에는 별거 아닌 말이나 행동도 예민하게 받아드리게 되는 것도 같고 남한테 뭔가 해줄때도 돌려받지 못해도 해주는 자체로 좋아했었던 마음도 지금은 돌려받지 못하면 상처로 다가오게 되고 그런듯. 별거 아닌 작은 일인데 부쩍 화 아니 토라졌다고 하는 게 낫겠다.토라지는 내 자신이 실망스러울 때도 있는 요즘이야.그래서 타인에게 배려 부족한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도 되고. 나이가 들어도 참어른이 되기는 쉬운 게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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