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08:58
지금와서 생각하면 정말 무모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인생 첫 혼자서 갔던 해외 여행은 홍콩이었다 정확하게는 2019년 민주화 운동 중이었던 홍콩 그 당시 홍콩을 선택한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당시에 나는 중화권 문화에 빠져있었고 무비자로 갈수 있는 곳이었고 시위 때문에 아무도 홍콩에 안갔다 그리고 저렴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세계의 역사 속에 남을 사건을 내 눈으로 직접 목격 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홍콩행 티켓을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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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원
seok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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