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09:17
해외에 살면서 달라진 점
1. 안 먹던 식재료를 먹는다.
그 중 하나가 오이. 나는 오싫모 회원이었지만 쉽고 간단하게 김치 대신 오이무침을 해 먹을 수 있어서 ,에어컨 없이 살다보니 더운 날씨를 오이를 먹으며 이겨냈다. 그렇게 나는 오이를 좋아하게 되었다🥒
2. 네일아트를 받게 되었다.
지루하고 심심하고 재미없는 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은 한 달에 한 번 바꾸는 손톱 옷 바꾸는 느낌으로 내 삶의 낙이다. 또 친구가 없는 나는 네일도 받으러 가고 수다도 떨면서 일석이조💅
3. 일찍 잔다
할 게 없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4. 책 읽기
할 게 없다.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핸드폰으로 보는 릴스와 유튜브 영상 그 외 자극적인 sns를 통해 보게되는 도파민이 해롭다는 것을 알고 오히려 피로를 풀기는 커녕 피로만 쌓인다. 책은 그래도 흰 바탕에 검은 글자로 나에게 정직한 위로만 준다 📚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