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법에 대한 가르침이 없으니 무한 뺑뺑이 참 수영 요망하다니깐 분명 나는 이렇게 하는 것 같은데 선생님 눈에는 이렇게 안하는 걸로 보이고 요상스럽다 그리고 다리사이 킥판을 끼웠는데 팔을 빨리 저을 땐 균형잡기기 수월했는데 천천히 물을 밀려니 중심잡기가 어렵던데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인부분!(선생님 말씀으로는 물을 제대로 안 밀고 풍차돌리기? 처럼 막 팔을 젓는다고 해서 천천히 밀어보는데 어렵네?) 수업마무리 전에 자유수영에서 연습한 물속 출발과 이후 돌핀킥에서 자유형 전환을 뽐내고 회원분들께 “저 좀 돌고래 같았죠?” 라고 하니깐 냉큼 “아니요” 라고 하셨고 “그럼 뭘 한건지 느낌은 오시냐” 다시 묻자 끄덕여주셨다 ㅋㅋㅋㅋ 그래서 아쉬움 약간과 나름 성공적이란 생각 모두 들었다! 그리고 후다닥 뒷분들이 오시기 전에 킥판 정리하고 손잡고 마무리 파이팅을 했다 파이팅!!!! 수영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