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13:27
요즘 그 어느때부터인가. “그림을 계속 하지 그랬어.. 지금쯤 더 잘되었을 것 같은데..” 이런 덕담을 해주시는 분들을 만난다. 실제로 만나는 사람도, 그림을 보여주는 경우도 잘 없어 대단히 덕담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건 아니지만 비율 상 50% 이상은 되는 듯하다. 내가 꾸준히 그림에만 전진한다고 해서 잘 되었을까? 10 몇년전의 내 그림에 대한 반응과 지금 반응의 차이가 흥미롭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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