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14:40
석쪽이 하원시키면서
약국가서 파스 사는데
어딜가던 애만 보면 나이 묻는데
애가 아직 말을 못해요 그럼
할매1 덩치는 큰데~~말을 못하는갑네
할매2 요새 애들은 말 느리다~
그래서 내가 대신
덩치는 크지만 세살이에요~~
그러다 할매들과 스몰토크
어릴때 할매손에 자라서
스몰토크에 거부감은 없는데
할매2 울 며느리는 유모차 200주고 샀다며
애가 몇번 안타서 넘 아깝다길래
나 옛말에 물건 모름 값 많이 주랬슈
그리고 혹시 알아요
애 하나 더 낳을수도 있고
친척중에 애낳음 주면되쥬~~~~
미리미리 문제 될만한거 나름 모범답안을 내놓은건지
할매들 흡족해하며 나가심
.
마트 들러서 요구르트 두부 부추 사서
집으로~~~~
택배차가 울집 앞을 지나가길래
집에 올라가니 만두도착
둘이 사이좋게 나눠먹는데
만두먹는게 힘드니
.
정리시작
정리 대충하고 밥먹고
아직 12개 더 남음
닦아서 냅둠 대충 물기 말려서
물건 때려넣고 뚜껑닫기
어디에 선반을 더 놔야 수납공간이 더 생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