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에게는 강하게 약자에게는 약하게
패션 업계 클라이언트들은 정말 너무 젠틀해서 탈이지.
그런데 어쩌다 가끔 직원이 상담을 하면 대표 바꾸래.
‘앞으로 자주 할건데 네고 해달라. 내가…’
‘네. 불가능합니다. 상담한 직원의 권한이라 저는 해드릴 수 있는게 없습니다.’
거절이든 양해든 특혜든 상담자가 권한을 가지고 있어.
“예의를 넘어갔다 느끼면 거절해도 돼.
촬영 안해도 돼.
예의 있는 좋은 클라이언트에게 에너지를 더 쓰자”
처음 시작이 신진디자이너를 위한 서비스였어.
혼자 오는 브랜드 디자이너 대표가 오면 다림질도 도와주고 그래.
초기 브랜드 20억 매출 올려주기 위해 우리가 알고 있는 노하우를 최대한 알려줘.
길게 보면 좋은 클라이언트하고만 일하는
방식이 되더라고.
강강약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