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16:21
오늘 인생 2회차 신장-요로결석을 발견했다! 어쩐지 식은땀 나게 아프더라.
첫 '신장결석' 20살 때. 그땐 먹는 약이 없었어서 몰랐는데...
정신과 약으로 절여진 지금... 최근 며칠 아침에 깨는 게 왜 그렇게 힘들까... 고민하던 차에 결석이 요로를 꽉 막고 있어서 한쪽 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을 발견.
아하! 신장에서 대사되는 수면제, 안정제가 제대로 대사가 안 됐던 거구나!
깨고 나면 다시 말똥말똥한 나로 돌아오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