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16:40
갑상선암 경험자 아니면 주변에 앓았던 사람이 있는 사람 여기에도 있을까
어제부터 맘이 너무 힘들어. 인터넷 뒤져서 정보 찾아보느라 잠도 잘 못잤어
남편이 작년부터 갑상선 결절이 있었는데 최근 또 초음파해보니 모양이 둥그렇지 않아서 암같이보인데. 림프주변이라 위험할수도 있으니 수술해야할거같대…
만 29살에 덩치 좋고 뱃살없고 잠도 많이자고 운동도 거의 매일하고 술도 입에도 안대는사람한테 왜 이런일이 생기는건지 넘 속상하고 내가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준건가 죄책감도 떨쳐버릴수가 없어
앞으로 착하기만한 내 예쁜 남편 전처럼 똑같이 잘 살수있을까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