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20:29
마라탕후루 하면서 꼭 먹어야하는 것처럼 유행하는데 아직까지 마라탕, 탕후루 먹어본 적 없음. 심지어 내 몫이라며 탕후루 사온 것도 (그냥 먹기 싫어서) 다른사람 먹으라 함. 지금은 마라탕후루의 인기가 시들해져 가고 있다고 함. 학창시절에는 여자연예인 하나 골라서 브로마이드, 사진 등 관련용품 모으는게 유행이었는데, 친구가 “왜 너는 여자연예인 안좋아하나?” 길래, “난 그런거 쓸데없는 짓이라 생각한다.” 라 해줌. 걔는 김희선 관련용품 모았었는데, 지금까지 갖고있으려나 모르겠네.. 당시 유행하던 마카레나 춤에도 관심이 없었고.. (음악은 신나서 지금도 가끔 들음) 나는 뭔가가 유행한다며 너도 해야 한다는 식의 압박을 받으면 왠지 더 거부감이 들어서 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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