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02:49
또한 이는 삼위일체로도 드러난다. 삼위일체는 성부 , 성자, 성령께서는 똑같은 하느님이시지만 이 세 위격은 서로 다른 존재라는 이 세상의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이고 이를 설명하고자 교회와 신학자들이 노력했지만 끝내 이를 설명할 수 없었다. (심지어 과거 이단으로 분류된 교리를 따라 성부와 성자가 동일하다고 보아도 자기자신에게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쳤다는 이상한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듯 주님의 섭리는 이 세상 사람들이 보면 모순이라 여겨질만큼 역설적인 형태로 이루어지며 이는 하느님 나라에선 낮은 자가 높아지며 높은자가 낮아진다는 말로도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