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06:00
친구한테 600만원 쳐 빌려줬더니..
재작년에 친구한테 전화와서 돈좀 빌려줄수 있냐는데
느낌이 심상치않은거야.
친구가 집안 사정으로..
(아버지 교통사고로 다치진 않으셨지만 차가 반 파되심,
어머니 사업에 돈 물어주는 일이 생김) 급하게 돈을 구하는데
300만원 정도 괜찮냐고 하길래 "너 300이면 되는거 맞냐" 하니까
다른 친구들한테 300을 더 채우려고 한다그럼.
그래서 "그냥 내가 600 빌려줄테니까 다른 친구들한테 말하지말고
나한테 다 빌려가라. 대신 언제까지 갚는다고 정해줘라." 했음.
(내가 사업 초기인데 일이 잘 되고있을때라 현금이 좀 있었음)
그래서 내년 (2021년) 까지 갚겠다고 하고 ㅇㅋㅇㅋ 했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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