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09:29
오늘은 스레드에서 직업이 사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피드를 장식했다.
매일매일 화제가 바뀌어서 재미있다.
한국에서 일단중년여성이되면 한국은 호칭이 자동적으로 누구나 사모님이나 선생님으로 바뀌기에 아무런 의미없이 부르는것일텐데
난 사모님/선생님보다 가끔 해외나갈때 호칭이 미스에서 30대 초반부터 점점 맴으로 바뀌어갈때 그게 그렇게 서러웠었다 ㅎㅎㅎ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가 이렇게 무섭다. 아.주.머.니!!! 라고 비수가 파팍 꽂히는 기분이었다. 물론 그런 뜻으로 한건 아니겠지만. 지금이야 나를 친절히 불러만줘도 감동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