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10:05
인생은 모른다.
그리고 당신의 순간은 언젠간 온다.
나는 고등학교까지 미대를 준비하면서
공부는 제쳐두고 수업시간에 잠만자는...
그냥 그런 학생이었다.
재수를 했지만 결과가 좋지않았고,
어쩌다보니 운이 좋아 유학을 갔다..
(풍족하게 간 유학은 아니었다)
그곳에서도 미대를 준비했었으나..
미적 감각에 벽을 느끼고, 공부를 시작했다.
2년간 수학, 회계, 경영 등을 밤새공부하여
세계 랭킹 30위권 대학을 갈 수 있었다.
그 이후 나는 한국 탑3 대학에서 석사과정까지 밟았고,
현재는… 억대 연봉은 아니더라도
3대그룹사에서 경영/전략/기획 직무를 하고 있다.
그 누가 알았겠는가..
학창시절 항상 엎드려자던
미대입시생이던
내가 이런일을 할줄..
인생은 어떻게 될 줄 모른다.
지금은 잘 안풀리더라도,
노력하면 언젠간 당신의 순간이 온다.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