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10:35
ㅅㅓㅇ지순례썰..
전 무교시절 대구에 대하여 생각보다 좋은 기억이 없었어요...수채화 전시회 보러갔다가 정말 크게 실망하고 돌아온 기억이 있어요. 더불어 그 근처 사먹었던 음식도 너무 맛이 없었어서 정말 최악의 기억으로 남아있었어요..그러고 어느날 불교 믿는 지인하고 경산에 수능기도 명소인 팔공산 갓바위(지인은 기도, 전 이웃종교 탐방) 갔다가 대구에 계산성당 간적이 있었어요...그 내부도 정말 예뻤고 미사 집전하시는 신부님도 목소리가 너무 좋고 성가 부르시던 분도 목소리가 좋았고 근처 음식점도 너무 맛있었어서 정말 대구에서 좋은 추억 하나 심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