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12:39
광역버스 타고서 들어가는데 갑자기 통로쪽 앉은 아저씨가 손을 들어서 통로쪽으로 휘젓네, 옆에 와이프보면서.
내 가슴 치기 직전이었는데 내가 그 아저씨 손을 탁 쳐버렸어.
아저씨는 뭔데? 라는 표정이고 난 개 빡친표정.
옆에 와이프 되시는 분은 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저 아저씨는 지금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른다.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지나가더라도 버스가 정류장 정차해서 사람들 왔다갔다 할때 통로쪽에 손빼고 휘젓다가 치게되거나 실례끼치면 사과해야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
기분 되게 나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