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12:49
신경이 마비된 채
그 자리에서 뇌사상태에 빠져서
급하게 귀국하는 거였어…
함께탔던 와이프의 울음도 나오지 않는
그 허망한 얼굴..아직도 기억나
밤비행이였거든.
깜깜한 기내 창문 멍하니 보다가
살아있지도, 죽지도 않은 남편도 한참을 보다가
그렇게 좌절한 얼굴로 내렸던 그 여자분.
그 와중에 현실적으로 이럴 때
혼인신고를 안 했다면 .. 해야하나?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별별 생각 다 들더라고..
남편도, 와이프도 둘 다 너무 안타까웠고…
가장 행복했을 시간에 말야 ㅠ
스친들
여행 다 좋은데!
생각보다 괌이나 휴양지에서 다이빙 잘 못해서
다친사람들 꽤 많아..기브스하고 탐 ㅠ
다이빙 금지구역은 이유가 있어 ..조심하자 늘 .
건강보다, 내 목숨보다 중요한 건 없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