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13:08
(하나님의 음성)
별거 아니지만 소소한 간증
출퇴근 왕복 3시간거리인 곳으로 출근할때 있었던 일이야
매일 아침 6시에
빨간버스를 타고 일반버스로 갈아타는게 출근길 루틴이였지
나는 빨간버스를 타면 이어폰을 귀에꼽고
유튜브에 베대니찬양대의 노래목록들을 항상 들으면서 갔어
들으면서 거의 자거나 졸면서 갔지
그렇게 그게 루틴이 되었는데
어느날 평소처럼 노래를 들으며 졸고있는데
갑자기 꿈을 꾸는거 처럼 빛같은게 보였는데
그 빛이 펼쳐진다고 표현해야되나?
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약간 꿈꾸는 느낌에
현실세계가 아닌거같은 빛으로 된 환영이 약간 보이면서
갑자기 내 머릿속에 탁 꽂힌 생각 ‘순수함을 잃지마라’
아무런 앞뒤상황도 없이 그냥 뜬끔없이 이 생각이 내 머리속에 확 꽂혔어
난 그 순간 이게 하나님이 나한테 주신 메세지라고 생각했어 아 이런게 하나님의 음성인거구나 생각했지
내가 요새 순수함을 잃고있었나..? 왜 갑자기 이런 메세지를 주셨지?? 이 메세지의 의도가 궁금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