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싱 # 1 일시 : 2024.09.05(토) 장소 : 상암 대회명 : 국제관광마라톤 10km 50분 첫 공식 페이싱을 어쩌다 보니 10km 50분 단독으로 하게 되었다 사실 5'00"페이스는 올해 3월 동마 풀코스 평페보다 느린 페이스이지만 첫 페이싱&단독&상암 이라는 요소들때메 대회 전날 밤 긴장한 탓에 잠을 설쳤다 대회 날 아침 역시나 한 시간 일찍 도착해서 유니폼에 배번표 달고 풍선 달고 대회준비 (유니폼은 입지말고 가지고 가자) 런웨이브 동현이가 50분 언더를 위해 따라 뛴다고 해서 잘 따라오라고 했다 하프와는 다르게 10k는 거리가 길어지면 만회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5k까지 5초 정도 밀리다가 내리막에서 페이스를 조금 올려서 49'40"로 피니쉬 무사히 임무 완수 했다👍 아직 덥고 습해서 땀도 많이 나고 코스도 하프 주자들과 겹쳐서 좀 힘들었지만 이렇게 첫 공식페이싱을 완료했다 꽤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