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16:00
아 기여워.
진료실 썰.
치과에는 두 가지 조직이 존재한다.
하마파 vs 악어파.
내가 말한다.
아 크게 해보세요. 하마처럼 아~~~ 그져. 조금만 더요-
어씨샘이 말한다 악어처럼 크게~~
임플란트 드릴을 마치고 심을 때가 절정.
두 조직간의 격돌이 이루어진다.
하마처럼 크게~~ 악어처럼 크게~~
쏠톤의 돌림노래가 수술실을 꽉 채운다.
절정을 지나 봉합의 시간은 곧 평화의 시간.
하마파인 나와
악어파인 샘은 서로를 마주보며 찡긋. 😉😉
엄지척 ! 👍👍👍 이번 수술도 잘됐어⭐️⭐️
아프리카 초원처럼
하마파와 악어파는 오늘도 공존한다.
라톤 없이 쏠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