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19:55
요즘 파친코 시즌2를 계속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솔직히 난 파친코 소설 원작도 못봤었고 파친코에 대해 처음엔 전혀 몰랐었다. 하지만 약 2년전 시즌1을 처음 접했을때 나는 굉장히 깊이 빠지게 되었었다. 내 자신이 영국 1.5세대 교포이고 내 아들들은 영국에 직접 태어난 영국 교포 2세대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재일 교포(자이니치)들의 이야기인 파친코에 나는 더욱 빠져들수 밖에 없었다. 물론 자이니치 1세대 선자와 2세대 모자수(모세) 그리고 3세대인 솔로몬 세대까지 자이니치 교포들이 일본내에서 겪었던 차별과 수난등은 지금 영국에 편안하게 살고있는 나와 비교할수는 없다. 아들들을 둔 아빠로서 나는 한수가 비록 야쿠자이지만 관동대지진이란 엄청난 사건으로 변하게된 모습과 친자식인 노아와 선자를 끝까지 진심으로 사랑해 간접적으로라도 멀리서 지원해주려는 모습 그리고 이삭의 또 다른 아버지로서의 모습과 사랑이 모두 이해가되는것 같다. 특히 우리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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