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03:45
7세 아들에게 유전병 징조가 보인다
“난 왜이렇게 귀여울까?”
“난 수학도 잘하고 난 왜이렇게 게임도 잘할까?”
“이 한복 입고 가면 아마 나한테 다 반할걸!?”
아들의 혼잣말에 기가찬다..... ㅋㅋㅋ
내가 예전에 공주암 말기 였던 것 같은데
ㅠㅠ 우리 아들도 걸린듯하다... ㅠㅠ
내가 너무 멋지다 잘생겼다 칭찬 해줘서
구런가...
나도 자기 객관화 되는데 한 참 걸렸는데
훠~어이 그정도는 아냐... 내아들.. 😂
왕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