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읽으면서 수치심을 느끼지 못한다면 참 잘살고있는 온전한 사람이거나 아님 회생불가능한 인간이거나

인간의 본성에 대한 고찰..?

늘 궁금한데 사람들이 겁을 주니 읽기가 겁나.

그냥 다자이 오사무 자서전느낌의 소설이라,. 교훈이라면 저렇게 살면 인간 실격이구나?

교훈이 없는 소설이야. 안 먹어도 된다.

이렇게 살지 말자

다자이 오사무에 자화상 같은 이야기라 미리 깔아둔 교훈은 없겠지만 나름 생각해 본다면 한없이 가벼운 인간성에 껍질을 이야기 하는거 같아. 인간을 두려워 하면서도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했기 때문에 두려움을 안고서도 인간속에서 인간으로서 살고 싶었던 한없이 가벼운 사람에 이야기 같아 어쩔수 없이 란 말로 흘러가듯 살지만 결국 인생을 확대해 본다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었던 자신을 결국 인정도 사랑도 받지 못한 인간의 격을 실격했다고 되돌아보는 것 같아. 인간성이란건 결국 인간의 본성의 욕망과 삶의 부조리에서 한껍에 얇은 껍질에 불과 하니까. 나름에 교훈이라면 누구든 어느면이나 최악에 면이 있겠지만 한번쯤 요조 를 안아줄수 있는 사람과 사회였음 좋겠다 는 생각이야. 우린 어느때거나 최악일테니 한번쯤 날진심으로 감싸안아줄 사람이 있다면 그자체가 구원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