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이들아.
어제 내 토퍼 스승님께서 응원피드 올려주셨거든.
그런데...나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너무 죄송해.
더 열심히 해야됐는데 그러지 못한 거 같아서 말이야.
요새 내가 첫주문으로 너무 설레발친 것 같아 갑자기
창피함도 뒤늦게 올라온다.
나 진짜 더 열심히 해야겠당.
혹시 케이크토퍼를 배우고 싶은 스친이가 있으면
밝음토퍼선생님께 수강받아.
이름처럼 너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 흐르셔.
가르치시는 그 불 아니 용암같은 열정에 4년동안 부정적이고 나태했던 모든 부분을 반성했어.
한 달 가르침을 받는동안 내 우울증까지 치료주신 분이라
난 진짜 너무 감사해하고 있어.
우울증이 있었다는 건 선생님도 모르실 얘기일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