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랑 좀 해도 돼?
골목안쪽 모퉁이에 자리잡고 있어서
일부러 오지 않음 가게가 있는지도 모르는 곳에
자리잡은 쪼매난 쿠키집이야.
그래도 관공서 부근이다 보니
출장길에 우연히 들러 단골이 된 손님이 계셔.
다른 도시에 계셔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봬도 정이 가는 반가운 분이야.
근데 이 분이 명절 전에 인사하고 싶다고
들르셔서 쿠키도 구입하시고
선물도 주고 가셨어
가게 오래오래 해달라고 하시면서ㅠ
감동받아서 눈물 또르륵 할 뻔 했잖아ㅠ
오늘 좀 힘들었는데
그 분 덕에 좀 행복해졌어
자영업 하는 스치니들아
우리 힘들어도 화이팅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