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07:27
나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야. 그림강사이기도 해. 지금은 그림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어. 꽤 먼거리야. 평소에 집 <-> 카페만 왔다갔다 하다가 이렇게 수업이 있는 날이면 대중교통을 타고 사람들도 보는데, 난 이 시간이 좋아. 기분이 환기되기도 하고 대중교통 속의 사람들도 많고. 난 사람을 좋아하지만 사람들을 좋아하진 않는것 같아. 어쩌면 그 반대가 맞는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 타인에 대한 기준이 흐릿해지고 있어. 함께 섞여서 웃고 떠들고 싶기도 하다가, 때로는 조용히 혼자 있고 싶기도 해. 나이는 40대 중반으로 가는데, 잘하고 있나 싶어. 다들 어떻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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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m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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