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 향수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바이레도 - 블랙샤프란 메모 - 시와 톰포드 - 바닐파탈 저도 흡연자입니다. 하루 반갑정도 담배를 피고 뿌릴려는지 향수를 뿌리려는데 담배를 펴서 고민하는지 생각해보시고 전자라면 탈취제를 사용하시는게 맞아요! 쩐내나는 상태에서 향수뿌리면 진짜 흡연자에게도 최악이에요ㅠ 사람마다 체취가 다르고 흡연량도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고르시면 될 거 같은데 제 경우에는 줄담배는 자제하고 담배피고 무조건 손씻기, 집에와서는 외출복은 무조건 세탁(섬유유연제도 향수랑 잘 어울리는 느낌의 바닐라 아니면 일랑일랑), 겉옷은 탈취제 뿌리기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몸이랑 생활공간에 담배쩐내가 없으면 겨울향수는 약간의 담배냄새와 섞이면 더 매력있어진다고 생각해요. 특히 저는 머리 아파서 못쓰지만 파코라반 원밀리언의 잔향에 적당한 담배냄새는 진짜 퇴폐적인거 같아요!!(흡연자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 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