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 04:35
너무 힘들어 둘째는 사랑? 그런건 모르겠어 난 첫째가 사랑이던디ㅎㅎ
근데 좀 크니 가장 큰 장점은 첫째가 놀아달란말 안하는거, 밥하고 있음 지들끼리 꼬물락 거리묜서 노는거(싸움날확률 80%) 그리고 한놈이 주구장창 빡치게 하기보단 서로 번갈아가며 눈치보며 한달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째가 외로워 보이기도 했고 나의 가족계획은 첨부터 둘이기에 아이한테 묻진 않았어 다행히 임신하고 엄청 좋아하더라고 온동네 자랑도 다하고
너무 힘들지만 또 예쁜 모습도 많이 보니까 둘 다 내 무릎에 앉아서 안겨있는게 그냥 너무 행복해
우울감도 진짜 쉽게 느끼는 엄마인데 그런 순간엔 또 먹구름이 걷히는 느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