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 04:41
작년 인생 첨 혼자떠났던 첫캠, 쏠캠
운좋게도 연휴에 솔캠자리라며 삼만오천원에 난 자리! 태안까지 네시간 반이나 걸렸는데, 솔캠하기 좋은 빈자리가 딱 바다뷰라 너무 행복했었다 😄
주섬주섬 모아뒀던 용품과 선물받은 용품들 끌어모아 다녀오니 첨인데도 꽤나 풍족했음 ㅋㅋ
이때 긴 릴선이없었는데 옆텐트분들이 대여했다며 자기들거에 꽂으라고해주셔서 과일이랑 이것저것 드리니 군밤을 또 주셔서 무지 따숩고 좋았었더랫쥐...
아침에 비가 조금 내렸는데 타프가 없어서 다급하게 테이블의자를 치우고 텐트안에서 아침 마저 먹고 정리 ㅋㅋ
캠핑시작한지 1주년기념으로 쓰레드에 첫캠핑일지 올려봄!
생각해보니 저때 툴콘도 없이 어떻게 잘 잤나몰라 ~
이후로 아주 푹 빠져서 1년만에 캠핑을 24번이나 했네 😄
(참고로 여긴 태안 바다여행파크캠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