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 15:06
나... 방금 뒷덜미 털이 쭈뼛 서는 경험을 했어 우리아들이 오늘 하교하고 집에왔는데 까만 비닐봉지를 들고온거야 (울아들 지적장애인) 이게뭐야?? 고기. 웬 고기?? 오리고기. 어디서났어?? 아줌마가 주셨어. 응?? 용돈으로 사서 아줌마가 주셨어?? 아니. 그냥 주셨어. 돈을 안냈는데 고기를 왜 주셔?? 나 배고프다고. 먹으라고. 음..... 그럴리가 없는데.. 다시 한번 기억해볼래...?? 맞아. 나 먹으라고 그냥 주셨어. 누가 줬는지 알 수 없는 음식을 그냥 먹으라고하기가 너무너무 찝찝한데... 애 말을 안믿어주는 상황도 너무너무 싫은거야...ㅠㅠ 그래서 내가 한점 먹어보고 괜찮길래 그냥 먹으라고 했어. 근데 내가 울아들 주머니에 늘 녹음기를 넣어주거든 작년에 학폭을 심하게 당했어서 학교에 얘기하고 녹음기를 가지고 다녀. 그래서 그걸 들어봤지. 근데........ 애가 혼자 계속 중얼중얼 뭐라고 하면서 계속 걸어다니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러다가 글자수ㅠㅠ 댓글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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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 Ku
seon.ku.1
하 감동이네. ㅠㅡ 새벽에 댓글달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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