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13:41
나의 자연분만 후기 - 1
13일 예정일 당일 새벽 5-6시부터 배가 싸르르
아 이건 진통이다 라는 느낌이 빡들었음
불규칙적으로 배가 아픔
오후 1시
피가 비쳐서 병원에 전화해보니 내원하라함
가서 태동검사랑 내진 해보니 자궁문 1.5센티 열리고 진통은 가진통이여서 집에서 더 쉬다 오라함
집에서 낮잠 한숨자고 저녁되니 진통강도가 쎄짐
불규칙적이여서 더 참아봄
저녁 10시쯤
주기가 갑자기 짧아지며 진통이 엄청 강력해짐
저녁 11시 5분간격으로 진통오고 진통 쎄기가 쎄져서 병원으로 출발
입원복으로 갈아입고 남편은 입원수속
수술용바늘(두꺼움..) 링겔 맞고 태동검사 기계장착
바로 무통관 삽입해주심
어깨를 축 말으라는데 진통 전날 부터 어깨에 담이 와서 잘 못구부려 의사선생님께 혼났음ㅋㅋ
본격적으로 내진이 시작되는데...
2탄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