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11:36
얼마전 회사 사람들이 나보고 이사했는데 집들이 안하냐고 한번 놀러가보고 싶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두명 초대해서 퇴근하고 집에서 짜장면 시켜먹었는데, 집 구경하면서 냉장고 냉동고 서랍마다 다 열어보고 팬트리며 침실에 수납장까지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이런게 있냐는둥 정리를 아직 못했냐는 둥 그러고 침대에도 막 누워보고 그러는거야
이게 맞아? 남에 집 가면 원래 냉장고도 함부로 못열어보고 더러운 옷으로 주인 허락없이 침대에 그냥 눕는다? 나로써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좀 속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