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14:01
명절이 싫은 사람이 있어?
나는 명절이 너무 싫어.
시댁과 우리집사이에서 매번 고민하는 나..
솔직히 바보같기도 하고,
지금 잘 지내고 있는것 같기도한데..
굳이굳이 명절이 싫다고 말하는 나!
엄마가 돌아가신지는 이제 2년,
친오빠가 하늘나라 간지는 7년,
명절만 되면, 우리가 시댁가면, 아빠 혼자 쓸쓸해할까바 나는 전전긍긍해.
그렇다고 시댁을 안갈수도 없고,
우리집에만 계속 있을 수도 없고,
다음 설날이 무섭다.
이제 추석이 지나가네...이또한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