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04:14
교회에서 버림받을까봐 덜덜 떠는 스친 있어?
사탄의 마음같은데, 알면서도 아직 못 떨쳤어.
예수님과의 친밀함이 적다는 거겠지? 근데 그 외에 내가 이 교회랑 안맞다는 증거이기도 할까? 부디 아니길 기도해..
나는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랐고, 교회의존성이 커.
예수님보다 목사님 사모님이 더 의지가 되는 나야..
이번에 대놓고 나보고 넌 참 가식적이다, 너랑 대화하기 불편하다라는 말을 교회 1분에게 들었어. 그분의 이유는 그냥 느낌이 그랬대. 정확한 증거상황은 없대. 상처였지만 그분이 원년멤버라 조용히 입다물었어.
그리고 난 교회 내에서 큰 사건을 일으킨 적 없어..
정말 조용히 예배드리고 자매들하고만 10-20분 이야기하고 집가고.. (사건은 물론 내 생각이지만..) 나 어떻게 기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