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20:53
캐나다생활
솔직히 사람들이 캐나다 의료보험에 불만 이야기
하는데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그건 언어 문제와
캐나다 의료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 가는 지 몰라
활용법을 몰라 나오는 불만이지 의료 기술, 수준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은 치과진료가
커버가 안된다는 것이다. 보험이 되면 보험에 따라
70~100% 비용 커버가 된다. 하지만 보험도 인프렌트
비용은 커버가 안된다. 내가 물어 본게 아니라
후배 말을 빌려 이야기 하자면 인프렌트 이 하나에
캐나다 1만5천불이라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 비용으로
한국가서 여행하고 진료 받으라고 했었다. 그리고
오늘 어금이 하나가 부러져 레즌으로 때우는데 500불 가까이
들었다. 물론 치료비는 360불에 X-Ray 2장 80불에 진료비까지.
3년전에도 같은 부위 진료 받았는데 또 비용이 나가니
정말정말 아깝더라. 아무튼 캐나다에서 이빨 건강한건 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