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23:18
육아 정말 답도없고 어렵지 ㅠ
이런식의 이중언어? 본심과는 다른 언어를 쓰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난 이게 진짜 너무 피곤한거같아
나도 살다보니 나도모르게 그런 표현를 할 때가 있는데 나중엔 꼭 후회하게 되다보니 점점 안하게되더라
하지말았으면 하는 마음이면 그렇게 말하고 대화를 하던 싸움을 하던 해야지 내가 이만큼 화났다를 표현하려고 본심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말하면서 상대가 알아주고 먼저 숙여주길 바라는 기싸움 지치지않아? 나는 지치더라고 남는것도 없고
어차피 똑같이 기빨리고 지칠거라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대화하는게 조금이라도 남는게 있어서 좋았어
물론 연애나 결혼생활과는 다르게 육아는 이렇게 이성적으로만 흘러갈 순 없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