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진짜 힘든 건 평범해지려 '노력'하는 것에서 오는 것 같아. 그냥, 지금까지 살아온 것 처럼 살아가자. 갑자기 밥을 하다가 주방에서 울어본 적이 있어. 나만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나.. 다른 사람들은 너무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불행한 것 같아서 갑자기 내가 너무 불쌍한거야. 근데, 나는 쓸쓸하게 밥을 하던 내 모습이 처량해서 운 거였는데 남들은 밥 한 끼에 행복을 느끼더라. 관점의 차이인 것 같아. 노력하지 말자. 그냥 그대로 살아도, 행복은 찾아올거야.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