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11:48
한창 마감중인 현장
(이현장이야기는아닙니다)
최근 소비자분 혹은 프렌차이즈본사 직원분들과 미팅을 참 많이 했다.
미팅 중 가장 많이 들엇던말
1.하는김에~
2.겸사겸사~
3.이왕하는거~
4.다음현장에선~
한번은 정도가 과한것 같아 나도 답변을 했다.
" 공기밥 나가는김에 한그릇 더 주고,
사시미도 썰어주는김에 몇점 더 썰어주고,
꼬치도 굽는김에 두세개 더 구워주지그래요"
라고 하니 그것과 이건 다른거다 라고 하더라.. 대체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업체 또한 자재를 사오고 인건비가 발생된다.그 자재값과 인건비의 가치는 공기밥 한공기보다 가치가 없단말인가
차라리 예산이 한정적이라 이것까진 미처 말하지 못햇는데 아직 작업이 마무리 된게 아니라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라고 시원한 생수 하나라도 건내며 부탁을 하면 무리한 부탁이 아니면 왠만해선 다들 들어줄거라 생각해
본인이 손해를 보더라도 조금 더 완성도 높은 마감을 만들려는 정 많은 업체 또한 많이 있다고 생각해🫠
인테리어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