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안된 아기 친척결혼식에 데려가야할까? 11월 30일이 아기 딱 백일되는날인데 11월에 남편 가장 친한 사촌이 옆지역에서 결혼식을해 근데 편도로 자차 1시간반은 걸리는 거리인데 이걸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야 아기가 순한편이긴한데 이동만 왕복 3시간에 아기짐도 주렁주렁 많을거같고 보나마나 온갖 친척어른들 아기본다고 들추어보고 할거같기도하고 다녀와서 이 시국에 혹시 아기가 아프기라도하면.. 걱정이되서 그냥 남편만 보내거나 그래도 결혼후 첫 가족행사라 아기를 시터분한테 맡기고 우리부부만 가거나 할까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 참고로 남편은 데려가고싶어하는 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