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01:20
실패이야기3
육아를 하다보니 인스타를 보다가 또
인스타 계정을 키워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아이 사진도 올려보고
크면서 나들이나 여행 사진도 올려보고
예쁜 옷도 입혀보고 했는데..
한동안은 재미있었어
아이랑 나들이 가는 것고 예쁜옷 입히는 것도
예쁘다는 댓글들이 기분 좋았지!
그런데 아이가 클수록
나가는 것도 힘들고 사진찍기도 힘들고
인스타에 올리는 것도 힘이 들더라고..
나는 가정보육을 하려고 기관 입소를 늦게 했거든..
그래서 인스타도 하다가 말았어…
그리고 지금은 육아 살림만 하는중…
아직도 미련은 남았는데
이쪽 길은 내길이 아닌 건가 싶기도 하고…
어쩌다보니 몇년동언 포기만 했는데…
힘들어도 오래 했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겠지?
자영업자들, 프리랜서들, 인플루언서들 참 대단한거 같아!
난 다시 요즘 무슨일을 할지 고민중이야..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