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05:15
내나이 10대시절 나는 내가 최고로 불행한줄 알던 놈이였다 고통의 시간을 지나고 지나 20대 대학생때는 산중무술을 익히겠다고 철저하게 뒤지고 다녔었고 그과정에서 많은 자칭타칭 도인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그리고 30대가 돼어서야 그들은 그냥 나와같은 사회부적응자라는걸 깨달았다
사회부적응자다보니 그길을 걷는거였고
생각해봐 자기인생도 구제못한이들이 어찌 타인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우스운꼴을
40대가 돼어서야 나에게 부족한것이 무엇인지를 인지할수 있었고 죽기직전까지는 계속 나스스로의 부족한면을 채워가야겠지
도인들, 무당, 법사들, 땡중들 별거없더라
카톨릭 수녀들도 그안에서는 먹을걸로 싸우고 다툼하고
도인 코스프레 하는이들 돈, 여자에 환장하는것은 똑같아
사람의 약한면을 파고들어 이득을 취한다는점에서는 더 악질일지도 모르지
인생에 정답은 없다
선택과 선택의 연속성 그에따른 책임을 지어가며 사는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