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03:40
밑에 쓴 내 쓰레드에 좋아요보다 댓글이 더 많네
그만큼 동의도, 반론도 많다는 거겠지
요약해보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한다고 해서 내 연봉을 높여주는 것도 아니고, 회사가 인정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래봐야 일만 더 오고 이용당할 뿐이다
그러니까 받는만큼, 혹은 받는것 보다 조금 덜하는게 현명한거다‘라는 반박이 제일 많은것 같은데
어떤 쓰니가 말한 “노예근성”으로 회사에 늙어죽을때까지 충성충성 하란 말이 아니라
그만큼 내 몸값을 높여서 내 가치를 인정해 주는 곳으로 이직하거나 성장하라는 말이야
고용주 좋은 일 시키기 싫으니까 적당히 하고 적당히 놀면, 적당하게 늙어죽겠지
제발 지금 그곳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말란 말이야
내 노력과 실력은 지금 월급 주는 고용주에게 남는게 아니라 결국 내 속에 남는 거니까.
다시 오지 않을 내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