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13:02
사고싶은 사람이 있으면 희소성이 있으면 중고도 정가보다 프리미엄이 붙는 시대에, 안 팔리면 가격을 낮출 수도 있고 팔리면 가격을 더 올리수도 있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만든 시점에서 몇년이 지나면 가게 임대료 직원 월급도 물가도 상승하는데 만들때 가격으로만 고정하기엔 보관 비용 같은 추가 비용이 더 발생했다고 볼 수도 있고. 오래 안 팔리면 가치가 하락하는 품목도 있고, 오래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품목도 있고, 단순히 만든 당시에 든 비용과 가격에서 올리면 부당하다 할 수 만은 없죠. 오래된걸 신상인척 속이고 팔았다면 그건 문제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사고싶은 사람이 원하는 만큼의 가치로 지불하고자 하는 예산 안에서 사는건 구매자의 자유고 선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