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15:17
마음이 지치면 운동을 한다.
고통스러운 마음을 훌훌 털어내고 싶고
하고나면 조금은 후련해진다.
어린 시절 괴로움이 컸고
죽어라 운동만 했다던
한 분의 이야기도 떠올랐다.
그건 하나의 "생존 전략"이었다.
과도하게 운동에 몰두하는 건
회피로 볼 수 있지만,
그러한 대처는
고통 가운데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었다는 말에 공감했다.
힘든 시간을 잘 버텼고
지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다른 누군가에겐 힘이 된다.
괴로움의 순간에
'우리'라는 연대감으로
'우리 같이 잘 살아내자.'라는
마음이 들게 한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내고 있고
달리고 있는
'우리, 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