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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08:45
난 살면서 어려서 부터 변태를 진짜 많이 만난거같아 다 한국에서 일어난들인데 미국 하와이 10년 살면서 처음으로 변태봤네 밤비행으로 호놀룰루 공항 도착해서 아직 해가완전이 뜨지않은 푸르스름한 동틀녘쯤이였어, 버스타려고 가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미친놈이 날 보더니 바지를 내리고는 자기위안하는행동을 하더라고 ㅡㅡ 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주변에 버스기다리는 사람더 있었거든? 근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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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an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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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ansee
지나가니깐 걔네들 모르게 후다닥 하는거야!! 내가 "왓더퍽"이라고 소리를 빡 질렀더니 그놈이 돌아서 자기 짐챙겨서 가버리는거야! ㅅㅂ 어렸을때부터 하드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내가 "니 잘걸렸다" 하고는 내 짐 다 내팽게치고 쫓아가기 시작했음. 가는길에 공항경찰아저씨가 순찰중인 차에 보이길래 바로말했지! 근데 그 사이에 이노무시키가 벌써 사라져버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