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80여명이던 인스타계정을 다시 살리려 이것저것 올렸는데 반응이 없었어. 새로 계정을 만들면 좀 달라질까 싶어 지금 이 계정의 인스타를 만들었는데 몇주동안 노출도 안되고 팔로우도 0이였어. 몇년전과 다른 분위기에 당황스럽더라구.. 계정 삭제 하려다가 급 내 사진이 그렇게 별로 인가 싶어 우울했는데 지우기전에 한번 더 올려보자 싶어 이 스레드에 집 사진을 올렸어. 다음날 130여개의 좋아요가 눌린걸 보며 아 너무 별로는 아니구나 생각하고 조금 더 올려봤는데 다른 집사진도 예쁘다고 말해주시는 분들이 있더라구.. 그러다 어제 밤에 올린 사진에 좋아요도 많고, 팔로우도 많이 해주셔서 사라질뻔한 계정이 내가 가진 sns중 필로우가ㅜ가장 많아져버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