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03:00
스친들 스레드를 읽다 보니
죽울만큼 힘들고 어려워서
우울해 하고 차안에서 혹은 술먹으면서 울었다는 스친들이 있길래 작년 일이 생각났어~
되는 거 하나도 없고
천치바보머저리등신 같아서
살 힘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
죽으려고 제주도 한달살이를 갔지~첫날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창문이 깨질까봐 잠을 못 잤는데 ㅋㅋㅋ
산으로 들로 바다로 눈만 뜨면
나돌아 다녔어~배도 안고프더라~반전은 이때부터 시작 됐어~
바람이 주는 위로를 느껴 본적 있니?
바람의 이야기를 들어본적은?
그때 알게 됐지~바람의 위로!!나는 보물이구나~귀한 보물이구나!!
나를 내가 먼저 사랑하자라고
다른 사람의 말에 신경 쓰지 말고 나 하고 싶은데로 하자~
그래서 cafe보물이
시작된거란 말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