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매장을 정리하고 있는데
우리 엄마 또래?의 고객님이 교회분들께
선물하고 싶다고 바로 포장되냐고 물어보시더라구
그래서 당연히 가능하다구 양말골라주시라고 했는데
정말 너무 귀여우시게
한참을 고민하시며 골라오신거야 🤎(무려 20세트)
중간 중간 이게 예쁠까요? 색 추천해줘요
이런 대화를 나눴는데 선물받는 사람 생각하시는걸까 표정이 너무 다정하셔서 나도 온 마음 다해
예뿐 조합 찾아드렸징♥️
포장하면서도 그 표정이 생각나서 계속 마음이 몽글 몽글 해따니까 🫧
이제 제법 선선해져서 그런가
매장에 선물세트 문의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그때 마다 너무 설레 🤭 천직인가봐 증말 💝
일상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