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였던 6년동안도 얼집쌤들께 서운한거 하나도 없었어..우리아이담임한번도 안하셨던 샘이 생각났다면서 선물보내주시고, 아이 유산했을땐 원장님이 손편지에 맛있는거 드시고 기운내시라고 돈도 십만원이나주셨어. 남편이 쌤께 촌지드린단 건 들었어도 쌤께 봉투받는건 첨들어봤대. 나도 진짜 쌤들 그림자도 안 밟는 마음으로 존중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며 보냈지 교사일때는 내가 받은 대로 아이들한테 지극정성으로 열심히 하고있어. 나 믿고 목숨보다 귀한 자식 맡겨주는 학부모님도 고마워서 엄마들이 선물보내면 나도 작은거라도 보내곤해. 아직까진 서운하게 하는 학부모는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