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10:08
가끔 배달하다보면 주인장 성격이 아주 돋같은 식당들이 있다.
손님들에게는 하루종일 집나간 주인 기다리던 개새끼마냥 좋아라 꼬리흔들며 웃는데 배달꾼만 보면 어디서 배워쳐먹었는지 안면 싹 리셋하고 고압적인 자세와 표정으로 노비처다보듯 보는, 역겨운, 금방전까지 카운터에서 주문받으며 생글생글 웃던 그 여자가 맞나싶을 정도로 너무나 다른 온도…..를 느끼며 더러운 기분으로 출발.
그런 음식 받아들고 배달가면 왠지 배달하고있는 음식도 꼴보기 싫다. 그래서인지 차에실린 이후에는 음식을 쳐다도 보지않는다.
봉지가 열려 음식이 쏟아져 비벼지던 음료가 흘러 봉지안에서 끈적이던 상관하지 않는다.
망가진 음식은 고객에게 전달되고 나는 고객에게 가게의 포장 부주의로인해 음식이 쏟아졌으니 가게로 컴플레인할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그리고 고객은 나를 대신해 식당에 전화해 씨발을 날리고 별점 테러를 한다.
이거시 나의방식이다! 꼴갑떠는 식당주인 엿멕이는…..
웃으며 삽시다. 😃